3월17일까지 참여 의향서 제출 필요
미얀마 정부가 18개의 육상 석유·가스전 개발 입찰사업을 공고했다. 생산물분배계약 15건과 회수증진사업계약 3건이다.
21일 해외자원개발협회에 따르면 미얀마 에너지부는 신규 18개 육상광구의 2번째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참여희망 기업은 3월17일까지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자는 최대 3개 광구까지 입찰이 가능하며, 입찰 조건에 따라 모든 광구 운영에는 반드시 미얀마 국영 회사가 참여해야 한다.
이해당사자들은 사전자격심사 단계 이후 광구 데이터를 볼 수 있음은 물론, 협업가능한 등록회사 리스트를 제공받는다.
이번 입찰은 당초 2012년 9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업계의 투명성 요구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얀마 에너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확인매장량은 석유 21억 배럴, 가스 25Tcf, 그리고 셰일원유 330만 배럴에 달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