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건 이슈 발생 정보, 보건관리자 역량강화 자료 등 제공 합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지난 30일 서울지역 내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권역 호텔, 마트 업종 등 사업장 보건관리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보건관리자 네트워크구축 행사에서는 ▲업무상질병발생현황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법률(안) ▲보건관리자가 알아야 할 위험성평가 실무 ▲건강증진 우수사례 등 사업장 보건관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 논의됐다.
또한 공단 서울광역본부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추후 산업보건 이슈 발생 정보 제공, 보건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상시소통을 위한 보건관리자 밴드를 운영하기로 했다.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은 “산업보건 분야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 보건관리자 네트워크 자리를 통해 어떻게 산업보건 분야 업무를 발전시켜 나갈지를 다함께 고민하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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