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Let Everyone Do)’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발생량 급증에 대응하고 2023년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로 편입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의 폐기량을 낮추며 회수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소비자의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를 통한 공동주택 포스터 게시, 지하철 열차 내 광고판 부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폐형광등 분리배출함에 넣어 배출하는 국민적 참여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체계를 모니터링해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낭비되지 않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다시 순환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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