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구미시·영천시·상주시·고령군·성주군내 총 540개 업소 LPG시설개선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본부장 박종곤)가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 가스사용시설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는 지난 17일 본부에서 대구광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경북 시·군청 담당자 및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개선사업 사업자 선정, 사업자별 개선대상 업소 수 배정 등 금년도 사업 운영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소상공인 가스사용시설 개선사업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후·부적합 가스사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여 가스안전 확보와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한 대민지원 사업으로, 2022년도 전국최초로 경북 구미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해 총 272개 소상공인 업소의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높은 효과성과 우수한 평가로 2023년에는 경상북도 내 6개 지자체(김천시·구미시·영천시·상주시·고령군·성주군)를 대상으로 총 540개 업소(사업예산 2억1천6백만)를 개선하는 것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개선비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
박종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장은 “LPG 시설은 가스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언급하며, “소상공인 사업장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는 본사업 취지와 맞게 관련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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