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원자력협회(NEI)는 미국 원자력보안국 원자력함정 분야 부국장으로 재임중인 Bowman 해군제독이 Joe Colvin 회장의 뒤를 이어 NEI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Bowman 회장 내정자는 내년 1월 1l일부로 취임해 Colvin 회장으로부터 업무를 인수받을 예정인데 그는 38년간 군에 재직했으며 해군과 미에너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원자력 함정 프로그램의 아버지로 불리는 Rickover 제독의 3번째 후임자로서 원자력함추진국 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Bowman 해군제독은 83개 해외전함의 105개 원자로와 4개 훈련센터를 책임지고 있고 약 6000명의 과학자가 종사하는 ‘피츠버그’와 ‘슈넥타디에’에 위치한 2ri 연구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2만5000명의 해군관리와 원자력함정 운영인력을 감독하고 있다.
Bowman 회장 내정자는 올해 초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에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NEI 차기 회장의 유력한 후보자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NEI 실행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는 Colvin 회장의 후임자를 찾기 위해 수 개월간의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Bowman 내정자는 “미국은 현재 미래에너지 계획을 위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지적하고 “원자력은 미래국가에너지 계획에 있어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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