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제어계통 동작 보고… 방사선안전 특이사항은 없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2월1일 03:53분경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하나로는 지난 2022년 11월15일 냉중성자원계통 고장로 정지된 뒤 2023년 1월31일 재가동했으며, 이번 사건은 원자로제어계통 동작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 대전지역사무소(원안위)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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