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사랑나눔 “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대표행사” 개최
도시가스 사랑나눔 “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대표행사” 개최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2.12.1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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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국장 및 수도권 도시가스 사장단 참석
동절기 맞아 의정부 이삭의 집에서 따뜻한 겨울 나기 봉사 활동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제14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시 이삭의 집에서  대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 후원으로 13일 진행된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국장을 비롯,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 수도권지역 7개 도시가스사 사장단, 대륜이엔에스 봉사인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이삭의 집(대표자 : 노혜순, 양육시설)’에 시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진 이삭의 집은 관련 법령에 의거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등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로서, 현재 아동 52명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삭의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의, 장갑, 목도리 등을 담은 ‘난방키트’ 52상자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생활동 5세대 10개 방 창호를 이중창호로 교체하여 난방효율은 높이고, 에너지는 절감할 수 있도록했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시설인만큼 목욕용품 등 생필품과 쌀 등의 물품도 추가로 지원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법민 산업부 국장은 “도시가스업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의 필수 생활연료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업계가 이번 동절기에도 도시가스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공급해 달라”며 “범국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가정용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또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경감 및 취약계층 대상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가 현장에서 잘 적용되도록 당부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9년에 처음 시작해 가스기기(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개보수, 김장김치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의 활동을 통해 5만8000여 세대와 3,600여개의 시설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14회 행사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1300여명이, 전국 3,400여 취약계층 가구와 321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는 동절기(당해년 10월~ 익년도 5월)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요금미납시에도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조치하며 지난해는 약 6.8만건, 102억 지원했다.

가정용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전국 주택난방용/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 약 1626만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신청은 22년 12~23년1월까지로 절약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이다. 지급기준은 전년 동기간 대비 일정수준 이상 절감시 차등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7%이상 절감시 30원/㎥, 10%이상 50원/㎥, 15%이상 70원/㎥이다. 신청방법은 전용 사이트(k-gascashback.or.kr)를 통해 자율신청(가스공사 운영)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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