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개최… 석유화학과 상생 추진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개최… 석유화학과 상생 추진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22.11.25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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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동력 마련… 업계 경쟁력 강화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플라스틱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프라스틱연합회 창립을 기념함과 동시에, 국내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1번째를 맞았다.

현재 플라스틱 업계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플라스틱 규제 강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열악한 시장 지위로 인해 가격변동 요인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가 어려워 업계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플라스틱 업계의 납품단가 관련 애로 해소방안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추진했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납품단가 애로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플라스틱-석유화학 업계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5명의 유공자가 플라스틱산업인賞 및 대통령표창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플라스틱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제품의 해외수출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동성화학 박경빈 대표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플라스틱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면서도, 주력 전방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파급력이 높은 산업으로, 플라스틱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부 역시 플라스틱 산업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공정의 디지털전환, 석유화학-플라스틱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업계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모빌리티 등 전방 수요산업의 혁신에 따른 핵심 소재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플라스틱 산업의 고부가 전환 발판을 마련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 기술 개발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신산업을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환경부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2024년 말까지 일회용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환경표지인증(환경부 친환경 인증)’ 대상에 다시 포함하는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집중 해소 중이며, 시장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 등을 통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 중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플라스틱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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