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방안 모색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방안 모색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11.24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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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자동차협회 ‘2022년 전기차리더스포럼’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방안이 모색됐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모빌리티포럼(권성동, 이원욱 공동대표의원)과 이주환 의원실 공동주최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을 주제로 ‘2022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이동수단 생태계 변화에 따른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호은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홍충완 서기관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3강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박균성 사무관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 문제 등 전기차의 안전을 확보할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정부의 정책은 보조금과 판매량 증대, 차량 소유주의 편의 극대화로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친환경차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에 따른 자동차업계 전반의 현황과 발전 전망을 짚었다. 이항구 연구위원은 “기존 기계 위주의 하드웨어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런 발 빠른 변화에 맞춰 우리 산업계도 연구개발 투자와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생산성본부 허세진 선임전문위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충전인프라와 이와 관련한 산업 생태계 전반을 짚었다.

주제발표에 후 전문가들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뭘 해야 할지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이어갔다.

현대자동차 신승규 상무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황을 위주로 우리나라 전기차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발표했고 충전 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는 휴맥스EV의 이규제 대표는 전기차 산업발전을 위한 9가지 이슈를 짚었다.

토론 주제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위한 과제,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기업의 과제, 전기차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과 규제 개선, 국내 아파트 및 공동주택 충전인프라 보급 전략,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으로 진행되며 예정된 시간을 넘겨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 88.4%가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 점을 감안한 공동주택 충전인프라 확충을 어떻게 할지가 이슈가 됐고 최근 미국정부의 IRA법 통과 등 자국산업 우선주의에 대응할 대책과 전략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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