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건설지역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하며 '찰칵'
한전, 전력설비 건설지역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하며 '찰칵'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2.11.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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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개조 이동형 사진관 제작… 2개월간 30여개 마을 방문 예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지난 9월27일부터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에서 마을마다 찾아가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드리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사업은 2.5t 트럭을 개조해 배경 스크린, 스튜디오 조명설비 등을 설치한 이동형 스튜디오를 특수제작해 마련했다. 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에서 사진 촬영,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에서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가 한복 대여와 다과 준비 등을 담당하는 등 강원도 비영리 단체와 협업해 진행 중이다. 또한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 직접 전달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과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사진관 스튜디오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사진을 촬영에 참여한 한 주민은 “결혼사진 한 장 없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생업으로 바빠 사진관을 찾아가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부 사진을 찍게 돼서 정말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선의 한 마을에서는 최장수 어르신(97세)과 최연소 어린이(4세)가 청춘사진관으로 찾아와 ‘청춘의 순간’을 남겼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11월17일까지 24개 마을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전은 11월24일까지 2개월간 총 30여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을 기획한 한국전력 갈등민원관리실 관계자는 “마을 주민분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남겨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며 “한전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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