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신속한 전력시장 개편 필요성 '공감'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신속한 전력시장 개편 필요성 '공감'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2.10.27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거래소, 자원경제학회와 전력시장 제도혁신 추진방향 논의
사진은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모습
사진은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7일 한국자원경제학회(학회장 김윤경 교수(이화여대))와 함께 양재 스포타임 멜론홀에서 '2022 전력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력거래소 담당진들이 중앙계약시장, 실시간시장 및 예비력시장 등 시장분야별 현황 및 미래 제도개편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기조 속에서 자원경제학회 전문가들로부터 전력거래소의 대응방안을 조언받았다.

한국자원경제학회 김윤경 학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력시장 참여자의 증가 및 다양화, 전원별 특성의 상이성, 재생에너지 변동성 등이 더해져 전력시장이 복잡하게 진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선제적으로 전력시장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의 논의사항 및 제언들은 향후 우리나라 전력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축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세계적 에너지 전환의 추세에 대해 언급하면서, 최근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해 대두된 에너지 안보 강화 및 빠른 속도로 변화해가는 국내 전력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력시장 제도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저탄소형 전력산업의 구축과 지속적 안정적 전력공급의 동시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 전력시장 내 전력거래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본격적인 워크숍은 숭실대학교 조성봉 교수를 좌장으로 총3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전력거래소 윤호현 선도시장팀장의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도입방향' 발표와 함께 '실시간시장 및 예비력시장 설계방향', '재생에너지 대응을 위한 전력거래소 대응방안'을 주제로 전력거래소 담당부서별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윤 팀장은 이날 자원경제학회 구성원들에게 국내 전력시장이 당면한 도전과제와 시장제도 혁신의 필요성, 전력거래소가 추진 중인 전력시장 개편방향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토론에서 전력거래소 김홍근 탄소중립본부장은 학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기존 전력시장 제도의 한계점과 재생에너지 발전원 보급 확대를 고려한 미래 전력시장의 다원화 방향성, 그리고 신속한 전력시장 개편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자원경제학회 구성원들로부터 제시된 전력시장 제도 관련 다양한 제언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