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1주 유연탄 가격은 주요국 전력난 지속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444.53 달러로 전주 대비 4.6%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0.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전력난 지속으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일본의 원전 재가동 확대 계획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파운드당 52.06 달러로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철광석은 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98.05 달러로 전주 대비 1.0% 떨어졌다. 중국의 전력난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 주요 항구의 재고량이 전주대비 3.1% 감소하면서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구리·니켈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및 타이트한 수급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 및 광종별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비철금속의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의 8월 수입량이 전년 동월대비 26% 증가세를 나타내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은 중국의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원재료 수요 증가 및 거래소 재고량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20 |
‘21 |
8.5주 |
9.1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61.58 |
127.14 |
424.93 |
444.53 |
↑4.6 |
우 라 늄 |
29.49 |
34.68 |
52.00 |
52.06 |
↑0.1 |
철광석 (중국수입가) |
108.04 |
164.69 |
99.00 |
98.05 |
↓1.0 |
구리(동) |
6,181 |
9,293 |
7,730 |
7,796 |
↑0.9 |
아 연 |
2,267 |
2,968 |
3,394 |
3,214 |
↓ 5.3 |
니 켈 |
13,789 |
18,333 |
20,841 |
21,481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