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노동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국제유가, 미국 노동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8.1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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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재고 감소도 영향… WTI, 90 달러 복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8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노동지표 개선과 석유 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고 미 달러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브렌트는 전일 대비 배럴당 2.94 달러 오른 96.59 달러, WTI는 2.39 달러 상승한 90.50 달러, 두바이는 2.40 달러 올라간 92.85 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13일 기준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2000건 감소하며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했다.

지난 12일 기준 미국의 상업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705.6만 배럴 감소했다. 이는 원유 수출이 500만b/d로 급증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휘발유 재고도 휘발유 수요가 증가(22.5만b/d↑)되며 전주 대비 464.2만 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이란 핵 협정 복원 협상 타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총리가 EU의 초안에 대해 미국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독일에도 이란과의 협상이 중단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현안 논의를 위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UN 사무총장이 회담을 가졌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 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군 철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쉘사는 가뭄으로 인해 라인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자 독일 Rhineland 정유시설 가동을 축소한다고 밝혀 유럽 석유제품 시장 수급 불안이 제기됐다.

한편, OPEC 사무총장은 “유가 강세는 유·가스부문 투자 부족의 결과이며 OPEC의 생산 정책에 의한 것이 아니다”며 상황에 따라 OPEC 생산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7월 미 연준 FOMC 의사록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 지속을 시사했고 미 연준 관계자들이 9월 FOMC 회의에서 50∼75bp의 금리 인상을 지지하자 이에 미 달러 인덱스는 107.49로 전일 대비 0.8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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