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한국전력공사 체험형 인턴 '목표를 구체화할 기회'
[독자투고] 한국전력공사 체험형 인턴 '목표를 구체화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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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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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전력사업처 요금관리부

공기업 채용이 점차 줄어들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준생들에게 인턴은 일종의 스펙 쌓기의 기회가 된다. 어쩌면 많은 취준생들이 스펙 한 줄 더 쌍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대신해서 인턴을 시작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인턴 과정에서 그보다 더 많은 것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이번 2022년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체험형 인턴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약 3개월 간 다양한 업무를 배워나가며 얻었던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 막연했던 업무지식을 구체화하는 실무 경험 =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부서별, 직군별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어떤 부서에 배치받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나는 그 중 요금관리부 영업관리 파트에 배치받아 고객 정보 확인 조사를 했다. 사무직의 경우 사무실에서 본인의 업무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부서별로 고객을 응대하고 민원상담을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한국전력공사와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분들도 실제로 입사했을 때 본인이 오랫동안 잘 해낼 수 있는 일일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다.

◎ 댜앙한 인턴 직무 활동 = 한국전력공사는 체험형 인턴을 수료하기 위한 기준이 존재하고 필수 직무 및 특별과제 등 한국전력공사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충족시켜야 한다. 홍보, 교육, 안전,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멘토링 활동, 현장견학 및 특별과제들은 단조로울 수 있는 인턴 업무를 보다 다채롭게 해주었다. 홍보를 위해 직접 다양한 회사 이야기를 찾아보고, 멘토링 및 취업 상담으로 많은 직원분들과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인턴을 위한 이러한 다양한 장치들은 3개월 간의 인턴 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 이번 2022년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체험형 인턴으로서 약 3개월 간 근무하며 얻은 가장 큰 자산은 무엇보다 ‘사람’이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인턴 동기들, 취업 조언과 업무 이해를 도와주시는 주변 대리님들, 신경써주시고 하나라도 더 주고자하시는 차장님, 부장님들 등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얻으면서 3개월을 보낼 수 있었다. 취준생에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혼자 힘으로 꾸준히 해내야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일텐데, 같은 길을 보고 걷는 인턴 동기들이 큰 힘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들에게 받을 수 있는 귀한 조언과 다양한 이야기들은 인턴이기에 얻을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체험형 인턴에 망설임이 있는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나는 꼭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그 이상을 얻을 수 있었고, 당신이 하기에 따라 나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3개월 동안 웃고 즐기면서 인턴 생활을 할 수 있었기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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