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최대폭 인하 1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1800원대 진입
유류세 최대폭 인하 1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1800원대 진입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8.01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31일 기준, 국내 휘발유 1,897.3원/ℓ, 경유 1,982.6원/ℓ 
시행 1달 만 휘발유 △247.6원/ℓ, 경유 △185.1원/ℓ 하락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지난 7월 1일 유류세 최대폭 인하(37%) 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속 하락해 7월 31일기준  기준 휘발유 1897.3/ℓ, 경유 1982.6원/ℓ를 기록 중으로, 휘발유는 지난 3월9일 이후 처음으로 1800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1일 유류세를 7%추가 인하하는 등 총 37%를 인하한 결과  6월 30일 대비 휘발유 △247.6원/ℓ, 경유 △185.1원/ℓ 하락해  시행 한 달 만에 유류세 추가 인하분(7%p)의 네 배 이상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경유는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유럽의 경유수입이 대러제재로 인해 일부 제한됨에 따라, 국제 경유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주유소별로는 알뜰 주유소를 중심으로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하여 시장가격을 선도하고 있으며, 휘발유를 기준으로 시행 한 달간 자영알뜰 △306.1원/ℓ, EX알뜰 △278.1원/ℓ 각각 인하했다.

아울러, 일반 정유사폴 주유소의 평균가격도 시행 한 달간 △245.9원/ℓ 하락하여 기존 재고 소진 이후 지속 하락하는 추세이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도 유류세 추가인하 및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분이 함께 반영되어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7.3주 휘발유 1,690.7원/ℓ, 경유 1,823.5원/ℓ를 기록하여 6.5주 대비 휘발유 △289.7원/ℓ, 경유 △279.2원/ℓ 각각 하락했으며(오피넷 기준), 7월 31일 기준으로는 6.30일 대비 휘발유, 경유 모두 △300원/ℓ 이상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민생안정을 위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조속히 인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1일 유류세 최대폭 인하 시행에 맞춰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7월 4주차까지 총 10회 점검을 진행했고(25개소), 향후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주 2회 이상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8월 말까지 전국 4,000개 이상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해 실시중에 있다.

아울러, 국내 가격 일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매주 정유 및 주유업계와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시장상황 점검 및 가격인하를 독려하는 등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