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연준의 공격적 통화 긴축 정책으로 하락
국제유가, 미 연준의 공격적 통화 긴축 정책으로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6.1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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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7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미 달러 강세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4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 미국 석유회사에 대한 추가 세금 부과 논의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브렌트는 전일대비 배럴당 1.10 달러 떨어진 121.17 달러, WTI는 2.00 달러 하락한 118.93 달러, 두바이는 3.04 달러 상승한 118.67 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7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8.6%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연준의 공격적 통화 긴축 정책 가능성에 미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원 금융위원장인 민주당 Ron Wyden 의원은 석유회사의 초과이익에 21%의 추가 연방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7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에너지 생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OPEC은 6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석유수요 전망(1억 29만b/d)을 전월 전망치로 유지하며 팬데믹 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확산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OPEC 관계자는 “고유가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과 세계 경기 둔화로 세계 석유 수요 증분은 올해 336만b/d에서 2023년에는 200만b/d 또는 그 이하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석유장관에 따르면 리비아 내 정정 불안으로 110만b/d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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