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최신 대형 가스터빈 ‘7HA.03’ 상업운전 돌입
GE, 최신 대형 가스터빈 ‘7HA.03’ 상업운전 돌입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2.06.1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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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L 다니아 비치 클린에너지센터서 상업운전 시작
현재 운영 중에 있는 가스터빈 중 가장 큰 60Hz 발전시장용 가스터빈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GE가 최신 대형 가스터빈인 7HA.03가스터빈이 첫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GE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플로리다 파워&라이트 컴퍼니(FPL)는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인근에 위치한 FPL 다니아 비치 클린에너지센터에서 GE 7HA.03 가스터빈의 세계 첫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GE 7HA.03 가스터빈은 현재 전 세계 운영 중인 가스터빈 중 가장 크고 가장 효율적이며 유연한 60Hz 발전시장용 가스터빈이다.

7HA.03 가스터빈은 천연가스와 혼합 시 최대 50%(체적기준)까지 수소를 연소할 수 있다. 이는 DLN2.6e 연소시스템이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이 연소시스템은 다니아 비치에 도입된 7HA.03 가스터빈의 표준 사양이기도 하다. 수소 기반 발전은 가스터빈이 탄소집약도를 감소시키는 잠재력을 가지며, 단순한 가교 기술이 아닌 최종 목적지 기술로서 자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7HA.03 가스터빈은 64% 이상의 순복합발전 효율, 분당 75MW의 출력 증감발률과 강화된 유연성과 같은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이러한 성능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위치한 GE의 테스트 스탠드 7에서 실증했다.

두 대의 GE 7HA.03 가스터빈으로 구동되는 다니아 비치는 약 126M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발전소 현대화 사업으로 다니아 비치는 기존 대비 배출가스를 70% 줄일 수 있게 됐고 FPL이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 주(특히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와 브로워드 카운티)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FPL의 에릭 실라지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FPL은 이번 다니와 비치 프로젝트 등 지난 20여년 동안 비효율적인 노후 발전소를 고효율의 클린에너지센터로 교체해 보유 발전소를 체계적으로 현대화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는 고객에게 수십억 달러의 연료 절감 효과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실라지 회장 “GE의 최첨단 HA 기술을 통해 다니아 비치 클린에너지센터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효율성이 높은 발전소 중 하나로 거듭나 고객에게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발자국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니아 비치 클린에너지 센터는 24시간 내내 전력 생산이 가능해 FPL이 진행하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PL은 다니아 비치와 같은 천연가스 발전소가 약간의 개조 작업을 통해 향후 천연가스를 대체해 수소를 연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를 연료로 발전할 수 있게 되면 탄소 제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FPL은 현재 GE 기술을 도입해 플로리다주 오키초비 카운티에 위치한 발전소에서 녹색 수소를 사용해 천연가스 연료 일부를 대체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E 가스파워 아메리카 에릭 그레이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 운영 중인 가스터빈 중 가장 진보된 최신의 60Hz 발전시장용 가스터빈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에 돌입한 것을 축하하며 이는 HA가스터빈 시리즈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FPL과의 오랜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하며 FPL과 GE의 필드 서비스 기업인 필드코어, GE의 현장 팀, 테스트 스탠드 시설의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팀의 훌륭한 팀워크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놀라운 기술을 안전하고 예정된 일정에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이며 FPL 시스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발전 안정성, 탄소배출 성능 및 신뢰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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