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GS에너지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해외 신규 사업을 개척한다.GS에너지는 10일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블루암모니아 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GS에너지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시장에 진출해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및 블루암모니아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은 “에너지산업에서 민간과 공공이 각각의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투자해 연 12%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이번 투자 상품 모집 금액은 총 2억800만원으로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투자 상품은 연 12%(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1.2% 별도)의 수익률로 수익금은 원리금 만기 시 일시 상환된다. 투자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4일까지다.특히 이번 투자상품은 상환 재원 확보, 담보,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추진하고 있는 ‘800MW급 울산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공급망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에퀴노르는 지난 9일 울산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 설명회룰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관련 130여개 기업 약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며 반딧불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설명회 첫 발표자로 나선 에퀴노르의 반딧불 해상풍력 프로젝트 총괄 톨게 낙켄 디렉터는 “에퀴노르의 현재 목표는 산업화 수준의 대규모 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PV 모듈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가 전 세계 유수의 권위 있는 기관이 주요 모듈 제조사의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1분기 총 8GW의 모듈을 출하해 세계 2위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트리나솔라가 이러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업계 주류로 자리 잡은 지름 210mm의 G12 모듈의 선제적 개발을 꼽고 있다. 트리나솔라의 G12 모듈은 고 신뢰도, 고출력, 낮은 균등화 발전비용 등이 강점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12 모듈의 글로벌 출하량은 총 26GW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단장 유휘종)은 9일 전라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공무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직무교육에서는 전라남도 풍력발전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국정과제 주요사항으로 언급된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국내·외 풍력 보급 현황 및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풍력발전 인·허가 과정과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풍력추진단은 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를 직접 순회하며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국내 최대 10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한다.유니슨은 이와 관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10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 선정·협약을 체결했다.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은 유니슨 주관 아래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하이닥코리아, 남광전기 포함 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과제는 총사업비는 284억원으로 해외 풍력터빈 기술격차 축소, 국내 최대 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로 국내 해상풍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과제로 개발 예정인 10MW급 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주요 태양광 기업들이 대량의 폐기물 발생에 대비해 태양광 패널 재활용에 투자하고 있어 주목된다.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의 일부 태양광 기업이 오는 2030년대에 대량의 폐태양광 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불거질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 재활용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보통 25∼30년에 달하기 때문에 아직은 패널의 수명이 상당 기간 남아있으며 일부 훼손이나 노후로 버려지는 태양광 패널은 대부분 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원자재 및 운임 비용 상승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성장세가 내년부터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IEA의 재생에너지 공급 단기 전망에 따르면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원자재 및 운임 비용의 상승세로 인해 2023년에는 정부 차원의 새롭고 강력한 정책이 시행되지 않는 한 전 세계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됐다.장비구입 비용 및 운임 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풍력발전기와 PV모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최근까지의 지속됐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비용 감소세가 역전됐다. 2020년과 비교해 유틸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트리나솔라가 ‘Vertex 670W 모듈’의 성능 및 신뢰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Vertex 670W 모듈’이 세계적인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PVEL로부터 8년 연속 ‘탑 퍼포머’로 선정됐다. 8년 연속 선정은 전 세계 태양광 모듈 업체 중 최다 기록이다.PVEL이 발표한 신뢰도 및 성능 시험 결과에 따르면 트리나솔라의 버텍스 모듈(주거용 Vertex S 410W 및 대규모 발전소용 600W+초고출력 모듈까지 모두 포함)은 모든 엄격한 제품인증프로그램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초고출력 Ve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에너지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신영대, 윤준병 의원이 주최하고 기후솔루션,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에너지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중앙·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을 포함해 지역 단위에서 에너지분권을 강화할 방안이 모색됐다.발제에 나선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는 ▲지자체의 재생에너지 계획 입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해줌의 태양광발전소 운영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해줌은 에코링크스와 아프리카 가나ICT센터의 발전량 예측과 데이터 수집, 가상발전소(VPP) 시스템 설계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보급사업 지원, 분산 에너지자원들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향후 전력망 안전을 위한 VPP 시스템 설계 업무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에코링크스는 IT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솔루션 개발, 태양광 인프라 관리 등 해외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빈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중국 기업 ‘밍양’과 손잡고 해외 풍력시장에 진출한다.유니슨은 중국 글로벌 풍력발전 기업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화상 협약식에는 조환익 유니슨 회장, 허화도 유니슨 사장, 장 츠완웨이 밍양 회장, 장 치잉 밍양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해외 풍력시장 공동 진출과 국내 해상풍력시장 대응 역량 강화, 유관 국내 부품산업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MOU를 통해 한국 풍력발전기 부품 산업도 거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이 자사의 모바일 발전소 관리 서비스 앱인 ‘발전왕’ 내에서 태양광 발전소 서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내 발전소 서류함’ 기능을 선보였다.내 발전소 서류함은 발전소 별로 다양한 서류를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서류 이미지나 파일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등록하고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미리 보기 기능이 지원돼 등록 서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서류는 폴더 별 해당하는 내용으로 1건씩 등록하면 된다. 서류 종류는 최대 18건까지 올릴 수 있으며 서류 당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풍력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계통 연계와 ESS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만들고 이를 풍력발전 설비와 연계해 생산된 잉여전력을 저장하는 시스템을 제주에서 개발·실증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한국남동발전과 어스앤배터리는 30일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풍력발전 연계형 ES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동발전은 제주시 애월읍에 건설 중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일본 전문가들과 태양광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에기평은 지난 27일 한국태양광발전학회 및 일본태양광발전학회외 공동으로 ‘제8회 한-일 태양광 조인트 세미나’를 개최했다.에기평은 태양광 분야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정책, 주요 사업 성과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태양광 분야 제반 이슈들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특별 세션을 열었다.세미나에는 한국과 일본의 태양광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결정질 실리콘, 페로브스카이트, 유기, 박막 등 다양한 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노르웨이 국영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울산에서 추진 중 800MW급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국내 첫 공급망 기업 설명회를 연다.에퀴노르 사우스 코리아(대표이사 자크 에티엔 미쉘)는 오는 6월 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할 국내외 공급망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에는 에퀴노르의 엠브렛 욘스가드 구매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공급망 기업으로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엠브렛 이사는 “에퀴노르는 전 세계에서 수행한 다양한 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신재생e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고 있다.30일 한수원에 따르면, 발전량 예측제도는 20MW 이상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자 등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제출하고, 당일 오차율 8%(전력거래소 중앙예측 오차율 수준) 이내로 이행할 경우 정산금(3~4원/kWh)을 지급하는 제도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제도이며, 지난해 10월 도입됐다.한수원은 지난해 한수원이 보유한 태양광, 풍력 발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295GW가 늘어 증가량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IEA의 재생에너지 공급 단기 전망에 따르면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공급망 차질과 건설 지연 등 악재가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태양광을 중심으로 총 295GW 늘어나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이는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증가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1월 IEA의 2021년 전망치(290GW)보다 높은 수치다.이러한 기록적인 재생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는 LNG민간발전사 에스파워와 2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SGC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친환경 발전소에서 확보한 REC를 이달부터 에스파워에 공급한다. 공급계약 금액은 1985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8983억원 대비 10.5% 규모다. 공급 기간은 5월 24일부터 2036년 12월 31일까지 총 14년 8개월이다최근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에 따라 올해 의무공급비율이 기존 10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울산 해상에 1.2GW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이 국내 사업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국부유식풍력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사업 협력사와 함께 하는 ‘오션윈즈& 아커오프쇼어윈드 서플라이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오션윈즈는 지난해 6월 코트라 주관 ‘풍력·태양광 발전 투자신고식’에서 한국의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공표한 바 있다.구즈만 피가 한국부유식풍력 총괄 대표는 “한국부유식풍력이 국내 사업 파트너사들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