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현장중심 안전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전은 정승일 사장이 10일 경기도 용인의 전력구 공사현장을 방문,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지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 1월9일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수립·발표했다. 이를 통해 '효율'에서 '안전'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하고, 3대 주요재해(감전·끼임·깔림)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연구원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이 국제표준 ISO/IEC 15118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차 충전정보 보호가 가능한 자동인증·과금(Plug&Charge) 서비스의 충전인프라 현장 확대 보급에 나선다.한전 전력연구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자동차와 함께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전자인증체계 기반 충전인프라 보안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공동연구 및 충전인프라 보안기술 개발을 완료했다.해당 기술은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은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 변압기 부싱 고장에 의한 화재발생 및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부싱(Bushing) 열화상태 진단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한전 전력연구원은 2000년에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변압기 진단기술'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분석기관이며, 한전 및 국내 산업계의 전력설비 예방진단기술 개발·보급 등을 통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국내외 13개 전문기업 및 기관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없는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에 나선다. 특히 한국전력은 2024년까지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국내 발전소를 대상으로 기술실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2030년까지 24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기술을 상용화해 연간 20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050년 암모니아 연료 100%를 사용해 무탄소 친환경 발전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한국전력은 이산화탄소 배출없는 청정연료인 암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상임감사 최영호)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017년 이후 4년만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다. 공공부문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273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전은 국민감사관, 청렴 매니페스토 제도 등 기관의 특색에 맞춘 새로운 청렴시책을 도입, 불합리한 제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아람코 Aramco(Saudi Arabian Oil Company), 사우디전력공사(SEC, Saudi Electricity Company), 아쿠아파워(ACWA Power, International Company for Water & Power Projects) 등과 수소 생산 및 연료류 천연가스 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했다.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과 현대성우쏠라이트(주)(사장 김병호, 이수철)는 지난 18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저가, 고안전성 망간 기반(Zn-MnO2) 수계 이차전지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한전 전력연구원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망간 기반 수계 이차전지 개발 기초과제를 진행, 세계 최초로 20Ah급 프로토타입 단전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2021년 11월부터 상용급 단전지 시작품 개발 및 양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고와 관련,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며, 전기공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지난 9일 한전이 밝힌 3대 주요 재해 및 근절 대책을 보면, ▲감전(위해요인의 물리적 분리, 직접활선공법 즉시 퇴출, 정전 후 작업 확대 등) ▲끼임(전기공사용 특수차량 밀림방지 장치 필수, 기계적 성능인증제도 도입) ▲추락(추락방지장치 설치, 고소작업차 탑승 원칙, 사람이 전주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전력사용 예정자에게 최적의 입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수요분산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 계통운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한전은 지역별 전력공급 여유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력공급 여유정보 공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1년 12월31일부터 홈페이지(http://www.kepco.co.kr → 사이버지점 → 전력공급 여유정보)에 해당 시스템을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근 국가와 전력망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와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1월1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3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사장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된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현장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에너지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생태계 기반 구축 등이다.또한 이는 정승일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2022년을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삼겠다"라는 새해 구상의 첫걸음이며, 지난해 11월 선포한 탄소중립 비전인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배전계획 업무 및 투자효율 향상을 위해 '차세대 배전계획 통합 시스템 개발'을 추진중이며, 1단계로 '중장기 배전계획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한전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연계와 도시화로 인해 배전선로가 복잡해지면서, 신규 투자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설비계획 담당자들의 업무도 가중되고 있다.따라서 급변하는 배전환경에 대응하고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는 배전계획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줄 배전계획 시스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자체 개발한 SF6 분해기술로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보유한 이산화탄소(CO2) 837만톤(SF6 350톤) 감축에 나선다.한전과 철도공단은 지난 28일 ‘2050 탄소중립’ 적기 달성을 위해 최현근 한전 전력혁신본부장과 이인희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SF6 분해기술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F6(육불화황)는 ‘황’과 ‘플루오린(불소)’의 화합물이다. 절연성능이 우수해 전력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지난 28일 'KEPC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전환 부문 탄소중립을 향한 출발을 시작했다. 출범식 포함 첫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를 비대면 서면으로 진행됐다.KEPC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사내 최고 심의 기구다.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는 전환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방향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사내·외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최적 경로를 발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7일, 2022년에 적용할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확정 발표했다.기준연료비는 2회에 나누어 9.8원/kWh(4월 4.9원/kWh, 10월 4.9원/kWh) 인상하고, 기후환경요금은 2.0원/kWh 인상된 단가를 4월1일부터 적용하는 내용이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의 도입취지에 맞게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하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부담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을 23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 산업부 및 전력그룹사, 전라북도 담당자와 국내 해상풍력 관련 40여 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이날설명에 따르면 60MW 서남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최초로 해외 송전망 건설·운영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만도 4조2000억원에 이른다.한전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가 발주한 초고압 직류(HVDC) 해저 송전망 건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국제 경쟁입찰에서 유수의 경쟁사들인 Vision Invest(사우디)-Elia(벨기에) 컨소시엄, 남방전망(중국), 간사이전력(일본) 등을 제치고 낙찰자로 선정돼 22일 오후 2시(한국시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발전용 가스터빈 압축기의 최적운영 및 경제성 향상을 위한 '모델 및 데이터 기반 압축기 성능최적화 솔루션(앱)'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서부발전 군산복합발전소 가스터빈 1·2호기 및 한국남부발전 부산복합발전소 가스터빈 7호기에 개발한 솔루션(앱)의 실증에 들어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한전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가스터빈 장시간 운전 시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중의 미세먼지 등에 의한 필터 성능 저하 및 압축기 파울링, 부식, 침식에 의한 가스터빈의 성능 저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3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한전은 ‘미래지향·사전예방·소통존중의 감사구현’이라는 감사비전으로 전력서비스 향상, 경영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감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코로나19 국가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지원 업무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패스트트랙 운영(접수부터 회신까지 5일 이내), 적극업무 면책 및 소극업무 집중점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한 전력설비 사전점검 및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1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한전은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을 대비,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제33대 이중호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1992년 한전에 입사한 이중호 신임 전력연구원장은 대구본부 칠곡지사장, 본사 에너지신사업처 신사업개발실장, 경북본부 전력사업처장, 본사 기술기획처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이 원장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및 석사학위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의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 2019년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 유공으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중호 원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